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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재산권(IP) 거래 플랫폼 '아이피샵' 1.6일 오픈

청우正특허법률사무소 0 1,994 2022.01.06 11:45

IP(Intellectual Property) 거래 통한 새로운 투자 패러다임
음원 시작으로 시각예술작품 거래 위한 NFT727몰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

아이피샵은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 거래플랫폼 아이피샵(IPXHOP) 플랫폼을 정식 오픈하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이피샵은 음원, 시각예술작품부터 캐릭터 라이선스, 특허권, 창작영상, 웹툰173 등 다양한 분야의 IP 거래를 통해 투자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종합 IP 투자 플랫폼이다.

음원의 경우 저작권료참여청구권 수익, 음원의 가치상승에 따른 수익 등이 주 수익이 되며, 시각예술작품 경우 아이피샵 플랫폼 내 NFT몰에서의 거래를 통한 수익이 주가 될 전망이다.
아이피샵의 NFT몰은, 매번 업계의 이슈로 제기되던 거래의 투명성과 히스토리 그리고 원본의 증명에 대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했으며 해당 IP들은 전시회, 기획전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원작의 활용성 또한 높일 계획이다.


아이피샵은 이러한 성장가능성과 사업의 확장성에 대한 기대와 함께 사업모델에 대한 가치를 인정받아 작년 12월 NHN벅스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글로벌 리서치기업 Markets and Markets에 따르면 2022년 글로벌 IP시장의 규모는 약 65억달러로 예상되고 있지만 아직 국내 IP거래 시장의 활성화는 미흡한 것이 현실이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의 IP 사용료 수입 및 지급 현황에 따르면, 한국이 2019년 IP를 통해 벌어들인 수입은 총 77억4200만달러로 OECD 회원국 중 10위였다. 하지만 미국 1289억3100만달러, 일본 468억5300만달러에 비하면 한참 부족한 규모다.

이러한 상황 속에 아이피샵은 국내의 경쟁력 있는 IP들이 활발히 거래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고 거래를 통해 생성된 재원들이 새로운 IP를 만들어 내는데 재투자 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기존의 국내 IP시장이 일부 특정분야에서만 소규모로 거래되는 것과 달리 아이피샵에서는 모든 분야의 다양한 IP의 거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아이피샵은 국내 시장만을 바라보지 않는다. 국내의 IP 시장을 활성화시켜 수면 아래 가라앉아 있던 우수한 IP들이 활발히 거래되도록 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해외시장으로 진출해 국내 IP의 해외 진출을 도울 계획을 갖고 있다. 또한 해외의 우수 IP들이 아이피샵을 통해 거래될 수 있도록 글로벌 마켓의 중심이 되어 세계 시장을 선점해 갈 예정이다.

실제 아이피샵은 올해 서비스 오픈과 동시에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 6개국에 동시 진출할 예정이며, 2022년에는 미주와 유럽을 비롯해 세계 30여개국으로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현지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업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피샵 오픈 초기에는 음원과 시각예술 작품을 중심으로 시장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음원의 경우 기존 타 저작권 거래 플랫폼처럼 발매된 음원만 거래하는 것이 아닌 미발매 음원 중심으로 거래될 예정이다. 회원들이 흙 속의 진주를 찾듯 자신이 투자한 음원의 성공을 함께 만들어 간다는 의미도 포함돼 있다. 또한 다수의 콘텐츠 파트너들과 함께 창작한 음원에 가수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가수를 매칭한 새로운 개념의 IP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하다.

콘텐츠의 원활한 확보를 위해 아이피샵에 전략적 투자를 한 NHN벅스는 아이피샵이 단순히 음원을 거래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음원 제작을 통한 콘텐츠 생산능력을 보유한 점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피샵 김정남 홍보총괄본부장은 “아이피샵의 구축을 시작할 당시 많은 전문가들이 과연 아이피샵 같은 스타트업이 종합 IP거래플랫폼이라는 사업을 진행하는 것에 우려를 나타냈었다”며 “하지만 아이피샵은 성공적으로 플랫폼을 완성하고 다양한 IP 콘텐츠를 확보해 냈으며, 음원을 시작으로 시각예술작품, 캐릭터 라이선스, 특허권, 창작영상 등 다양한 분야의 IP들이 활발히 거래되는 곳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 2022.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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